부산 바닷물도 '꽁꽁'… 타일 깨지고 터지고 금가고 전국 얼린 강추위/부산 해운대 중동 좌동 우동 타일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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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왜 들뜨고 금이갈까요?
시공이 까다로운 욕실, 예쁘게 꾸며두었는데 금방 욕실 타일에 생긴 작은 금을 발견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크랙이 심하게 가고
타일 사이가 들뜨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욕실은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은 데다 타일이 깨져 바닥에 떨어지면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공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사실상 타일 하자의 원인을 한 가지로 규정하긴 어려워요.
현장의 변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바탕재와 타일의 접착강도 부족,
바탕재와 타일의 열팽창계수 차이, 접착면 사이에 스며든 수분의 동결로 생기기도 하고,
바탕 구조체가 내려않거나 기우는 현상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되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한눈에 파악하기도 힘들죠.
단, 기본 메뉴얼을 준수한다면 최소한의 예방은 가능합니다.
바탕재와 타일의 접착 강도가 부족하다는 것은 붙임용 압착 시멘트 몰타르의 두께가 충분하지 않거나
타일 뒷면 전체에 바르지 않았을 때, 타일 붙임 시간을 지키지 못했을 때를 말해요.
이런 경우에는 타일을 두드려보면 기본 타일이 흔들리거나 속이 비어있는 소리가 들리죠.
또 각 건축 재료는 외부 온도와 일사량에 따라 팽창과 수축하는 정도 다른데요.
바탕재에 타일을 붙인 후 온도의 영향이 없도록 보호 양생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해요.
겨울철 작업장 기온이 3℃ 이하면 타일 시공 작업을 중지하거나
외기의 유입으로부터 현장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작업해야해요.
왜냐하면 온도차로 인해 타일과 바탕재 사이 접착면에 수분이 침투해
얼고 녹는걸 반복하면 접착력이 약해져 타일이 탈락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으로 자재와 시공과정에 문제가 없는 경우, 건물이 외력을 받거나
시공 후 구조가 자리를 잡는 동안 변형이 일어나 타일에 손상이 가는 일도 있어요.
특히 구조재가 나무인 목구조 주택이나 통나무 집은 사계절을 지내며
그 특성상 서서히 자리 잡는 '세틀 다운(settle down)'현상이 발생하므로
타일에 발생하는 영향도 미리 감안해야 해요.
이렇게 타일 하자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시공상의 오류로 인한 하자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어요.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바탕면에 몰타르를 한번에 넓고 얇게 바른건 아닌지,
타일 고정 후 일정기간이 지난 후 줄눈작을 하는지 확인하며 작업해야 해요.
또 타일 붙임 시공 후 충분한 양생 기간을 준수하고,
양생 중에는 외부의 충격이나 환경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철저한 보양을 해야 해요.
다른 재질의 재료와 만나는 부위에는 방수 코킹 등을 시공해 물의 침입을 차단하는 것도 잊지 말구요
이렇게 꼼꼼하고 정확하게 시공한다면 타일하자나 부실시공이 생기지 않겠죠?
부산 바닷물도 '꽁꽁'…전국 얼린 강추위
<앵커>
2월에 찾아온 강추위에 대한민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차가운 날씨 속에 한강엔 얼음 덩어리가 떠다니기 시작했고, 부산에 해수욕장에선 바닷물까지 얼어붙었습니다. 또 며칠째 눈이 이어지고 있는 호남과 제주는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첫 소식, 전형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경기 김포의 일산대교 근처.
육지와 맞닿은 쪽 한강 수면 위로 하얀 눈이 뭉쳐 떠 있습니다.
눈이 살짝 얼면서 엷은 얼음층을 형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 주변에 유빙이 떠다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선 바닷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신기한 광경에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얼어붙은 바닷물을 만져봅니다.
추위를 부추기는 칼바람에 시민들은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두꺼운 옷으로 단단히 무장해 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오수경 김지안/충북 증평군 : 오늘 자격증 시험 때문에 아기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여기까지 왔어요, 대전에. 근데 지금 바깥에 나오니까 또 춥네요.]
전라와 제주 지역엔 큰 눈까지 더해졌습니다.
전남 장성군의 한 산간마을엔 이틀째 내린 눈이 20cm 넘게 쌓였습니다.
[오윤현/전남 장성군 : 지대가 높아서 다른 곳보다 눈이 많이 오더라고요. 눈 많이 오면 잘 안 다니죠. 나이 들어서 다니다가 넘어지면 큰일 나요.]
가파른 고갯길을 버스가 올라가지 못하면서 산간 지역 어르신들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제주에선 강추위에 월동채소들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쌓인 눈 아래 다 자라지 못한 작은 무를 농부들이 수확합니다.
월동 무가 한파로 얼 것을 우려해 수확 시기를 한 달 앞당긴 겁니다.
[김상철/제주 월동무 농가 : 내일모레(7일)부터 또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서 한파 피해가 있을까 조기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이미 지났지만 매서운 강추위의 기세는 좀처럼 물러날 기미가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