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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일의숨은고수 2023. 6.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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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삼풍백화점 사태 막아주세요” 불안한 가톨릭대 기숙사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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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atholic_univ_problems 인스타그램

경기도 부천에 있는 16층 규모의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기숙사 건물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재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기숙사는 지은 지 10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이라 학생들은 학교 측에 시급히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27일 한 커뮤니티에는 ‘가톨릭대 제2의 삼풍백화점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가톨릭대 기숙사 건물은 다음과 같습니다”라며 균열된 기숙사 내부 사진을 올렸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들에는 불안에 떨고 있는 학생들의 제보 글과 기숙사 층별 피해 사진이 나열돼 있다.

작성자는 “건물 자체에서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둥에는 금이 가고, 월요일에는 건물 타일이 솟아 기숙사 방문을 열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물 15층에서는 펜을 바닥에 놓았을 때 아무렇지 않게 굴러다닌다”며 불안함을 호소했다.


작성자가 커뮤니티에 올린 한 기숙사 학생의 사진에는 “건물 붕괴 전조 증상과 비슷하다”며 ‘벽이나 천장 또는 기둥의 콘크리트 표면에 여기저기 균열의 현상이 보인다’ ‘거실이나 방바닥의 수평이 맞지 않아 둥근 물건들을 조금만 움직여도 슬슬 굴러간다’ ‘출입문 틀이 뒤틀려 여닫기가 힘들다’ 등의 증상과 함께 무섭다는 글도 올라와 있다.

작성자는 학생들이 기숙사 사무실에 가서 이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호소했지만 기숙사 사무실은 “겨울이라 그런 것”이라는 말을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종강이 3주 남은 이 시점에서 모든 기숙사생은 두려움에 떤 채 잠을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며 “저희는 제2의 삼풍백화점이 되지 않기를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저희 진짜 살고 싶어요”라고 글을 마쳤다.

사진출처 : 가톨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

학교 측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7일 오전 기숙사 건물 갈라짐 현상에 관한 공지문을 게시했다. 공지글에 따르면 “기숙사(IH·인터내셔널허브관)는 연 2회 구조 안전 진단을 받는 건물”이라며 “올해도 점검 결과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적혀있다. 벽에 금이 간 부분에 대해서는 “구조적 균열이 아닌 경량 벽체의 터짐 현상”이라며 “그동안 타일은 보수했고 벽체는 일부 구간만 보수가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본교는 위의 사항에 대해 최대한 빨리 보수할 계획이며, 보수의 시기와 방법에 관해서는 학생들과 상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며 “방학 이전에 큰일이 생기면 어떡하냐” “당분간은 기숙사를 나와 친구 집이나 동아리방에서 자야겠다” “남은 기간의 기숙사비를 환불하라”라는 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아주대 건축학과 김경래 교수는 “건물의 크랙(갈라짐)현상은 건축물이 만들어질 당시 자리를 잡는 과정이나 시간이 지나 하중이 쌓이면서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구조적인 뼈대 문제보다는 마감재 문제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성질이 다른 재료가 수축하면서 (크랙이) 생길 수는 있지만 학생들이 불안해하고 크랙이 많다면 전문가의 정밀진단과 학교 측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876962&code=61121111&cp=du